'특수본', '완득이' 잡고 반전 일으키나..예매율 박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4 16: 15

영화 '특수본'이 '완득이'를 넘고 주말 극장가에 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완득이'가 무려 6주 연속 예매순위 1위를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개봉하는 엄태웅, 주원 주연 '특수본'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4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영화예매현황에 따르면 '완득이'와 '특수본'은 단 1.1%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완득이'는 점유율 22.1%로 1위를 지켰다. 2위에 오른 '특수본'은 21.0%로 '완득이'와는 불과 1.1% 점유율 차에 불과하다. 신작 '특수본'이 '완득이'의 1위 롱런을 저지할 지 관심이 집중돈다.
한편 '특수본'은 경찰 살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누군가의 의도적인 범행이 연쇄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히게 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동물적 감각의 지독한 강력계 형사 김성범(엄태웅)과 FBI 출신의 냉철한 범죄분석관 김호룡(주원)을 주축으로 한 특별수사본부의 끈질긴 수사 전쟁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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