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이승호, "관중 가득한 사직구장이 그려진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1.24 17: 06

거인 군단에 입성한 좌완 이승호(30)가 FA 계약 후 처음으로 구단을 방문해 프런트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구단은 전광판을 통해 이승호의 사직구장 입성을 환영했고 이승호는 배재후 단장과 양승호 감독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다음은 구단 홍보팀을 통한 이승호 선수와의 일문일답.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체결한 소감은.
▲국내 최고 인기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해서 너무 기쁘고 예전부터 사직구장을 홈구장으로 야구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많았다. 무엇보다 롯데 자이언츠의 열정적인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FA 계약 후 처음으로 사직구장에 왔다. 
▲그동안 원정팀 선수로 찾았는데 이제부터 나의 홈구장이라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새롭고 설렌다. 관중이 꽉찬 야구장이 벌써부터 그려진다.
-내년 시즌 목표는.
▲앞으로 어떤 보직을 맡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보직이든 소화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그 보직에 따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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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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