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NCAP 최고 등급 ★ 5개 획득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쉐보레 말리부와 기아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유럽서 최고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최근 유로 NCAP이 발표한 충돌 안전도 평가 결과에서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말리부와 기아차 리오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말리부는 물론 아베오, 올란도, 캡티바까지 올해 출시된 쉐보레의 모든 신차는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 역시 프라이드, 씨드, 쏘울, 쏘렌토R, 스포티지R, 벤가 등 판매 중인 6개 모델이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은 신차는 전체 17개 차종 중 11개 차종. 말리부와 리오 외에 쉐보레 볼트, 벤츠 B-클래스와 C-클래스, 랜드로버 이보크, 스바루 XV, 폭스바겐 비틀과 업!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1997년부터 유럽에 시판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충돌 안전 테스트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이다.
유로 NCAP의 평가 결과는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의 신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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