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른 지나와 시크릿의 효성. 두 사람이 최근 자신들의 실제 몸무게를 50kg라고 당당하게 고백해 화제다.
시크릿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사전 녹화에 참석해 멤버들의 키와 몸무게를 솔직하게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평소 건강한 몸매로 '꿀벅지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효성은 특유의 털털함으로 "프로필상 몸무게 45kg에서 5kg을 더한 50kg이 진짜 몸무게다"며 솔직 고백했다.
이에 소속사측은 "효성이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중들이 50kg이라는 숫자에 큰 반응을 보여 놀랐다. 효성의 실제 모습은 정말 날씬하고 예쁘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나도 자신의 실제 몸무게를 밝힌 바 있다. 지나는 지난 3월 OSEN과의 인터뷰에서 "키 169cm에 몸무게 50kg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나는 이어 지난 10월 방송된 '주간 아이돌'에서 168cm, 47kg인 포털상의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대해 "사실은 이 몸무게가 아니다. 솔직히 이런 몸무게가 나올 수가 없다"라고 고백해 MC 정형돈과 데프콘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일부러 그렇게 적은 건 아니다. 프로필 상에 잘못 올라간 걸 보면 마음에 걸린다. 몸무게에 연연하기 보다는 건강한 몸이 좋은 몸매라고 생각한다" 라고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나와 전효성은 자신의 몸무게를 50kg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 충격과 친근함을 동시에 안겼다. 이 두사람은 무대에서 글래머러스하면서도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연예인 몸무게에 대한 편견을 어느 정도 깬 이들의 당당한 자신감에 상당수 네티즌은 "당당함이 제일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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