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아찔한 하이킥'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11.24 20: 32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씨스타가 화려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톱10' 외 2011 글로벌 아티스트상, 앨범상, SK플래닛 베스트송상, 아티스트상, 신인상 등을 비롯해 인기상 두 부문과 뮤직 스타일상 네 부문 그리고 특별상 세 부문이다.

최고 아티스트를 가리기 위한 '톱10'에는 2NE1, f(x), 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비스트와 슈퍼주니어가 아티스트상을 놓고 온라인 투표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비스트가 25만4998표, 슈퍼주니어가 25만2077표를 얻었다. 불과 2000여 표 차에 불과한 박빙 승부여서 팬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네티즌투표상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비스트를 앞질렀다. 슈퍼주니어가 21만9956표를, 비스트가 20,2980표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유가 스페셜 남자 게스트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으며 시크릿과 씨스타도 라이벌 구도의 히트곡 대결 무대를 꾸며 남성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등 시상식 현장에는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됐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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