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MMA' 특별 무대서 명연기 눈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4 21: 29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2011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로보트가 등장하는 사전 영상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명연기를 선보였다.
비스트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1 멜론뮤직어워드'에서 톱10 축하 무대에 올라 '비가 오는 날엔'과 '픽션'을 열창했다.
무대에 앞서 나온 영상에는 마치 전쟁터를 연상케하는 배경에 용준형이 폭발물 제거를 명받은 요원으로 등장, 긴박한 상황에 처한 인물을 연기했다. 용준형의 새로운 모습에 모여든 비스트 팬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영상이 나온 뒤 비를 가리는 특수 무대세트에 등장한 비스트는 '비가 오는 날엔'을 애절하게 불렀다. 이어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픽션'으로 남성미 넘치는 안무와 노래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비스트는 이날 멜론뮤직어워드 TOP 10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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