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아이유, 비스트, 2NE1, 슈퍼주니어가 2관왕을 차지했다. 3관왕은 나타나지 않았다.
2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11 멜론뮤직어워드는 모두 15개 시상 부문을 마련해 모두 다른 수상자를 호명했다. 톱10과 대상 및 인기상 수상자가 겹치긴 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2관왕은 전혀 없었다.
우선 대상에 해당하는 앨범상,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은 각각 2NE1, 비스트, 아이유가 수상했다. 슈퍼주니어는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들 모두 톱10에도 올라 2관왕에 성공했다.

장르별로는 록 부문에 씨엔블루, 랩&힙합 부문에 GD&TOP, 알앤비&발라드 부문에 김범수가 각각 호명됐다.
OST 부문은 MBC '최고의 사랑'의 써니힐, MBC 뮤직스타상은 백지영, 글로벌 아티스트상은 소녀시대, 공연문화상은 이승환, 신인상은 허각이 차지했다.
2011 멜론 뮤직 어워드 대부분의 시상 부문은 음원 점수 80%에 온라인 투표 20%가 반영돼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글로벌아티스트상과 송라이터상은 사무국 점수 100%, 네티즌 인기상은 음원 50%+투표 50%, 인기뮤직비디오상은 사전점수 40%+사무국 점수 40%+투표 20%가 반영됐다. MBC 뮤직스타상은 MBC플러스미디어가 선정했다.
시상식 진행은 탤런트 박신혜와 슈퍼주니어의 이특, 비스트의 윤두준이 맡았다.
다음은 수상 내역.
▲톱10=2NE1, f(x), 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신인상=허각 ▲뮤직비디오상=차은택(티아라 '롤리폴리') ▲송라이터상=전해성 ▲MBC뮤직스타상=백지영 ▲핫트렌드상='무한도전' ▲OST=써니힐(MBC '최고의 사랑') ▲공연문화상=이승환, ▲록=씨엔블루 ▲랩&힙합=GD&TOP ▲알앤비&발라드=김범수 ▲네티즌인기상=슈퍼주니어 ▲글로벌아티스트상=소녀시대 ▲앨범상=2NE1▲아티스트상=비스트 ▲베스트송상=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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