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연출 이주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배우 신다은이 무대를 오르고 있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비즈니스에 몸 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주몽'의 신화를 썼던 최완규 작가, 이주환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계백' 후속으로 11월 28일 첫 방송 예정.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