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든 근육, 겨울에 없어진다? 실내 운동기구가 있잖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29 08: 57

화려했던 지난 여름의 추억이 사라져 간다. 덩달아 이두박근 삼두박근 식스팩을 자랑하던 근육들도 한줄두줄 무기력해지는 건 아닐까?
이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실내운동. 내년 여름 또다시 '몸짱'을 위해 갑작스런 땀을 쏟지 않기 위해서는 겨울철 몸매 관리가 중요하다.
“날씨가 너무 추워요” “헬스장은 너무 비싸요” “연말행사가 많아요” “귀찮아요”…. 몸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이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핑계들이다.

찬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근육을 슬퍼말고 실내 운동으로 눈을 돌려보자. 요즘처럼 바깥 나들이가 부담스러워 지면 간편한 실내운동기구를 이용한 ‘홈트니스’가 제격이다.
‘홈트니스’는 Home 과 Fitness가 조합된 신조어로 집에서 하는 간단한 운동이라는 뜻이다. ‘홈트니스’ 제품으로는 런닝머신 같은 대형 운동기구 보다는 공간활용도가 높고 운동효과가 좋은 헬스자전거, 미니 스텝퍼, 아령, 덤벨 등이 더 어울린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헬스자전거와 미니 스탭퍼는 부담없이 접할 수 있어서 좋다. 헬스자전거는 최근 접이식으로 제품이 출시되면서 공간활용이 더욱 용이해졌고 미니스탭퍼는 계단을 오르는 효과를 줄수 있어 다리미인을 신경 쓰는 이용자들에게 인기다.
스포츠 전문 쇼핑몰 스포탑(www.spotop.com)의 남기석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간편히 할 수 있는 실내운동기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용부담이 적고, 부위별 운동효과가 좋은 운동기구들이 인기가 많고, 문의전화도 많다”고 전했다. 스포탑은 집에서 간편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운동기구인 헬스사이클, 싯업벤치, 짐볼, 요가매트, 모래주머니, 납조끼를 비롯해 축구, 족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자전거 등 스포츠용품과 복싱, 태권도, 검도 등 격투기용품, 학교체육용품, 땀복, 트레이닝복 등과 같은 스포츠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는 종합 스포츠 쇼핑몰이다.
‘진짜 몸짱’은 추위에 움츠러들지 않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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