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살펴본 'MAMA', 규모+인원 모두 최고 '전세계 집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5 16: 40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가 오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 'MAMA'의 규모를 숫자를 통해 살펴봤다. 
# 13
MAMA가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1999년 영상음악대상을 시작으로 2000년 MMF, 2004년 MKMF로 변신을 거듭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 22
총 22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한층 다양한 화면 구성으로 MAMA를 그려낸다.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은 시상식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올해는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아시아 레드카펫의 여신으로 등극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레드카펫에 6대, 본 시상식에 16대의 카메라가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들의 패션과 스타일을 전 세계의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 25
숫자 25는 바로 트로피의 숫자다. 올 한 해 음반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가수 중 총 25개 팀이 수상을 하게 된다. 올해 MAMA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팀은 어떤 팀이 될지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43
2011 MAMA를 즐길 수 있는 채널은 총 43 개. 30개의 방송채널과 13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Mnet, KM, tvN, 온스타일, 스토리온, 올리브 등 6개의 방송채널에서,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미디어콥의 ChU, 일본의 Mnet Japan과 Music on TV, 태국의 Bang Channel을 포함한 총 30개 채널에서 MAMA를 시청할 수 있다. 
# 59
MAMA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칠 아티스트의 수는 총 22팀. 사람수로는 59명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11 MAMA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 엠(will.i.am)과 애플딥(apl.de.ap)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내로라 하는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190
2011 MAMA의 총 후보자 수는 무려 190명. 어느 때보다 K-POP의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후보자 선정에도 고심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2011년을 빛낸 가수 총 60팀, 190명의 후보가 현재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 수상자는 시청자 투표와 전문심사위원, 리서치, 음반판매, 음원차트, 선정위원회 평가 결과의 합산으로 공정하게 가려질 예정이다. 
# 10,000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MAMA를 관람하는 관객의 수는 총 10,000여 명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시아의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K-POP을 사랑하는10,000명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파를 탈 예정이다.
 # 7,200,429 회 (11월 25일 오전 10시 기준/ 25일 오후 6시 마감)
작게는 10%에서 많게는 30%까지 반영되는 시청자 투표 참여 횟수가 720만을 넘어섰다. 특히 전년도 총 투표수인 55만 건과 비교했을 때 투표수가 13배 이상 급증했고, 해외 투표 비율이 전체의 80%를 넘어서며 K-POP 열기를 실감케 했다. 
# 1,900,000,000
2011 MAMA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미국, 유럽을 비롯해 총 20개 국 19억 명이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 13개국에서 MAMA를 생중계 할 계획이고, 미국, 중국, 프랑스 등 7개 국에서는 녹화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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