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내가 울랄라세션과 붙었다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25 16: 33

'슈퍼스타K2'의 주인공 허각이 '슈퍼스타K3' 톱1 울랄라세션과 경쟁했다면 이길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각은 26일 방송될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사전 녹화에 참여, "만약 울랄라세션과 붙었으면 누가 이겼을 것 같냐"는 MC들의 질문을 받고 "솔로는 팀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저한테도 3명을 더 붙여주면 이길 수 있다. 4대 4로 붙으면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 밖에도 허각은 "(슈스케3) 이번 우승 상금이 5억인데 배 아프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시즌2에 비해 2배가 넘는 상금에다 그것도 모자라 톱 4에게는 차를 지급하고 가족 동방 여행권까지 주더라"며 배 아파했다.
한편 허각은 이날 '두드림 특강'에 최연소 멘토로서 출연해 특강에 도전했다. 초반에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27년 동안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말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수의 꿈을 지킨 이야기를 전해 4MC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허각의 인생 스토리는 26일 밤 10시 5분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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