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예능 왕좌 자리를 지켰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위대한 탄생' 25일 방송이 15.5%를 기록, 지난 18일 기록한 17.4%보다 대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동시간대 경쟁자가 하나도 없었던 평소와 달리 이날은 SBS에서 '청룡영화상'이 중계됐고, 특히 2부가 '위대한 탄생'과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폭 하락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청룡영화상' 2부는 9.8%(1부는 7.5%)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위탄'은 위대한 캠프 파이널을 펼쳐보였다. 5인의 멘토들이 멘티를 확정, 다음주부터는 멘토스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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