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으로 완성된 공항패션, 스타일 살리고 활용도 높이고!
약속 시간 10분전. 조금 늦는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은 A양은 스마트폰을 켜고 최신뉴스를 검색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메인자리를 떡하니 차지한 스타들의 공항패션. 넉넉한 상의에 스키니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뿐인데도 광채가 남다르다. 특별한 것 없는 듯한데 언제나 돋보이는 스타들의 공항패션, 그 비밀은 어디에 있을까? A양의 매서운 눈초리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스타들을 훑기 시작한다. 그러던 그녀의 눈에 걸려든 스타들의 잇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핸드백.
스타들 못지않은 공항패션을 연출해줄 그 특별한 핸드백을 한번 골라보자.

★ ‘숄더+백팩’ 활용도까지 챙긴 ‘백점짜리’ 블랙 백팩

공항패션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덕목은 편안함이 아닐까? 아무리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기에 실용성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면 그때그때 변신이 가능한 블랙 백팩을 추천한다.
해당 백팩은 시스타 ‘보라’의 공항패션에 시크함을 더해 준 백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끈의 변형이 가능한 이 백팩은 숄더와 토트로 활용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백이다. 사이드에는 지퍼디테일이 있어 디자인은 물론 수납공간까지 배려한 공항패션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 헤리티지(Heritage)를 스타일리시 캐주얼로 풀어낸 ‘아데마로’ 라인의 백팩은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여 공항패션에 에지를 더해 줄 착한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 무심한 듯 시크한 공항패션? 컬러감으로 승부하자!

공항패션으로 유독 사랑 받는 스타들에겐 그들만의 패션 포인트가 존재한다. 루즈한 면티에 청바지의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패션을 연출하고 포인트를 주기 위해 산뜻한 컬러감의 백으로 공항패션을 마무리한다. 컬러가 포인트인 스몰백은 런더너의 시크한 감성을 반영한 보르보네제의 아이코닉 라인 ‘런던백’이다.
디자이너가 런던에 머물면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만큼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패션피플들을 설레게 한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숄더끈 구성으로 토트 겸 숄더로 사용 가능해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연출 가능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 고급스럽고 우아한 공항패션엔 빅사이즈 숄더백

복잡한 로고나 디테일보다 깔끔한 쉐이프와 고급스런 소재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빅사이즈 숄더백. 넉넉한 크기의 숄더백을 어깨에 툭 걸치면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숄더백의 사슴가죽, 송치, 비단뱀, 가오리 등의 최고급 소재는 어떤 옷차림과도 훌륭하게 어울려 고급스런 매무새를 만들어준다.
보르보네제가 탄생한 ‘1910’년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컬렉션인 1910 라인의 숄더백은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가로형 라지 사이즈 숄더백은 숄더끈과 연결되는 가죽 주름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형성해 보다 세련된 공항패션을 연출시켜준다.
보르보네제 관계자에 따르면 “공항패션에서 핸드백이 실용성을 겸비한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공항패션은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챙긴 핸드백들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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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보네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