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에 도달한 MBC '위대한 탄생2'가 멘토스쿨 멤버들을 확정짓고, 제 2라운드에 돌입한다.
25일 방송된 '위탄'에서는 위대한 캠프 최종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은 배수정을 비롯 에릭남, 샘카터, 전은진, 푸니타, 최정훈 등 예선 때부터 멘토들을 사로잡았던 기대주들이 모두 등장했다.
듀엣 미션을 치른 이들은 거의 호평을 받았고, 에릭남-샘카터는 3명의 멘토들에게, 최정훈은 무려 멘토 전원에게 러브콜을 받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에릭남은 예선 초반부터 자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승환을, 샘카터는 위대한 캠프에서 지도를 받았던 윤일상을 선택했다.
최정훈 역시 자신이 부족한 퍼포먼스를 채워줄 것 같다며 에릭남과 같이 이승환을 선택했다.
또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메이건리, 50kg, 김태극이 구사일생으로 부활하기도 했다.
이승환은 에릭남, 최정훈을 비롯 홍동균, 한다성을 최종 선택했고, 이선희는 배수정을 비롯 구자명, 김경주, 장이정을 제자로 받아들였다.
윤일상은 신예림-샘카-정서경-50kg를, 윤상은 전은진-장솔-김태극-저스틴김을, 박정현은 푸니타-애슐리-메이건-장성재를 각각 제자로 삼았다.
한편, 다음주부터는 멘토스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에 따라 멘토들의 5인5색 스타일이 확연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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