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 높은 시청률로 2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2시 방송된 ‘TEN’ 2화 ‘낯선자들의 방문’ 편이 케이블유가구 기준 평균시청률 2.53%, 1분 단위순간최고시청률 3.1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1화 평균 시청률 1.8%, 1분 단위순간최고시청률 2.3%보다 138%가 상승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급 전원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처참하게 살해된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 사건 해결을 위해 특수사건전담반 ‘TEN’팀이 두뇌플레이 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또한 2화는 드라마와 연극의 크로스오버로 색다른 볼거리를 안겼다. 연극배우 출신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고, 극의 클라이막스에는 조명과 카메라 앵글을 연극톤으로 맞춰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를 본 네티즌은 “‘TEN’은 수사물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 “음악 효과 최고!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연극의 크로스오버로 색다른 수사물을 선보인 ‘TEN’ 2화는 오는 27일 밤 10시 재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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