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은정, 장우 장난에 속아 '폭풍질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28 10: 16

[OSEN=박미경 인턴기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 중인 가수 은정이 가상 남편 장우의 장난에 속아 자신의 어머니를 폭풍 질투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장우가 장모님인 은정의 어머니와 함께 은정 몰래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우는 장모님의 동창모임에 깜짝 등장해 장모님에게 꽃을 선물하고, 노래를 부르며 장모님의 점수를 땄다. 이 후 둘은 신사동 가로수 길로 자리를 옮겼고, 함께 쇼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쇼핑을 마친 장모님은 장우에게 함께 캠핑을 가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은정이 기다리고 있는 신혼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장우는 집으로 돌아가는 중 은정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아주 아름다운 분이랑 데이트하고 있다.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하니 도구를 챙겨달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은정은 “좋냐? 누군데 나 없이 캠핑 가나? 다른 여자랑 캠핑 가는 걸 허락해 달라는 건가?”라고 장우를 쏘아 부쳤고, 이어 “미쳤나보다”라고 말하며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은정은 장우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 누구와 함께 캠핑을 가는지 추궁했으며, 장모님과의 대화에 집중해 자신의 전화를 받지 못한 장우에게 귀엽게 짜증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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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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