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아빠' 인피니트, 애견박사 고영욱 조언에 '감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26 18: 14

말썽꾸러기 진돗개 삼남매의 임시보호자가 된 인피니트가 연예가 소문난 애견인 고영욱의 가르침을 받고 성숙한(?) 아빠들로 거듭났다.
26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 1부-가족의 탄생'(이하 가족의 탄생)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진돗개 삼남매를 돌보기 위해 필요한 지식들을 갖추기 위해 고영욱을 초대했다. 멤버들은 말썽꾸러기 진돗개 삼남매의 배변 훈련이나 사료 공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방법을 몰라 고민하다 고영욱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로 했다.
인피니트의 전화를 받은 고영욱은 흔쾌히 이들의 숙소를 방문, 진돗개 삼남매를 만났다. 소문난 애견인답게 강아지마다 특성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조언하며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든든한 선생님이 되어줬다. 특히나 배변 훈련에 대해 고민하는 멤버들에게 올바른 배변 훈련법을 가르쳐주고 강아지를 키워나가면서 필요한 전문가다운 지식들을 늘어 놓기도. 인피니트 멤버들은 '애견 박사' 고영욱의 가르침을 받으며 몰랐던 사실들을 깨닫고 탄성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멤버들은 진돗개들을 위한 배변용 패드와 사료, 집, 먹이 그릇 등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장을 보러 나가는 등 강아지들의 아빠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진돗개 삼남매와의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한 인피니트 멤버들의 이야기는 다음 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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