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패션대세 정형돈, '미사' 따라잡기 '소지섭 보고 있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28 10: 25

'패션 대세' 정형돈이 이번에는 소지섭 따라잡기에 나섰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2년 달력 특집이 방송됐다. '파파라치'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달력은 패션 전문가들과 함께한 지난해와 달리 시민들과 함께했다.
멤버들은 돌림판을 돌려 선택된 강원도로 찾아가 시민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지나가던 시민들이 그 모습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사진을 선택해 달력을 꾸밀 예정이다.

이날 멤버들은 노홍철이 준비한 의상으로 갈아입었고, 각자 팀을 나눠 강원도의 7곳으로 흩어졌다. '패션 대세'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정형돈은 보헤미안 스타일로 변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을 생각나게 했다.
길과 함께 길을 떠난 정형돈은 소풍 나온 아주머니들과 마주치자 나무에 손을 짚고 80년대 사진 포즈를 취하며 "소지섭 보고있나"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주머니들이 "소지섭도 왔냐"고 좋아하자, 정형돈은 "내가 좋냐 소지섭이 좋냐"고 물었고, 아주머니들은 "당연히 정형돈씨가 좋다"고 말해 정형돈을 기쁘게 했다.
이 외에도 '무도' 멤버들은 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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