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굳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7 08: 03

[OSEN=김경주 인턴기자] KBS 1TV 드라마 '광개토태왕'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광개토태왕'은 시청률 18.3%(전국 기준)을 기록,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8.5%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전국 시청률 16.6%를 기록한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를 제치고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 담덕(이태곤 분)에게 나타나 알 수 없는 예언을 하며 담덕을 긴장시켰다. 그는 앞으로 고구려에 세 가지 문제가 닥칠 것을 예언했고 정말 그의 말대로 모든 일들이 흘러가 담덕을 놀라게 했다.
또 담덕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 고운(김승수 분)이 거란과 고구려의 전쟁을 촉발시키려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는 전국 시청률 9.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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