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11년 한 해를 돌아보며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의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7.0%(전국 기준)를 기록,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2년 달력을 준비하며 일년간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파파라치' 콘셉트로 진행될 달력을 위해 멤버들은 직접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달력에 넣을 사진들을 선별하며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와 SBS '놀라운 대회-스타킹'은 각각 전국 시청률 7.9%와 1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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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