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26.5% 시청률 대폭 하락..그래도 걱정 없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7 08: 50

[OSEN=김경주 인턴기자]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시청률 26.5%로 대폭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시청률 26.5%(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30.3%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의 시청률이 많은 차이를 보이는 주말 드라마의 특성상 앞으로 '오작교 형제들'의 시청률 30% 재진입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주말 드라마들은 토요일의 시청률이 낮은 반면 일요일은 높은 수치를 보여온 것.

실제로 지난 19일 토요일 방송분은 25.9%를 기록했으나 20일 일요일에는 30.3%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제하(정석원 분)에게 오작교 농장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지은(유이 분)의 모습과 그동안의 갈등을 이겨내고 다시 농장으로 돌아가는 지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MBC 주말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과 SBS 주말 드라마 '내일이 오면'은 각각 전국 시청률 10.6%와 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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