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장광, '뱀파이어 검사' 특별출연 '최고 보스역'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27 09: 25

영화 '도가니'에서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던 중견 배우 장광이 OCN '뱀파이어 검사'에서 또다시 악역을 맡았다.
장광은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뱀파이어 검사' 9화에 특별 출연해 과거 부하들의 배신으로 20년간 교도소에 수감된 조직의 최고 보스 곽노승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그가 '도가니' 속에서는 악덕 교장임에도 불구, 솜방망이 처벌로 끝나 보는 이의 분통을 터뜨렸지만, '뱀파이어 검사'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뱀파이어 검사' 9화 ‘좋은 친구들’ 편에서는 강북파 조폭 보스가 쓰레기 더미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될 예정이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 분)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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