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침묵' 바르샤, 시즌 첫 패... 19G만에 리그 패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27 10: 54

FC 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페레스 알폰소 콜리세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1~20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월 30일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한 후 리그서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왔다. 
그리고 FC 바르셀로나는 이날 패배로 프리메라리가 선두이자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가 승점 6점으로 벌어졌다.

간판 리오넬 메시는 후반 45분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무효가 된 데다 종료 직전에 날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1로 완파했다.
간판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는 전반 24분과 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터뜨려 승리를 도왔다.
호나우두는 올 시즌 16골을 기록해 이날 침묵한 라이벌 메시(15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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