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26)가 시즌 13호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감바 오사카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근호는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서 열린 베갈타 센다이와 '일본 J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 전반 25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감바 오사카에 1-0 승리를 안겼다.
시즌 13호골을 넣은 이근호는 득점 랭킹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려며 선두 케네디(나고야 그램퍼스, 19골)를 6골차로 추격하게 됐다.

한편 오미야 아르디자의 이천수(30)도 히로시마 산프레체 원정 경기서 시즌 6호골을 넣었지만 팀의 2-4 패배로 빛을 잃었다. 히로시마의 재일교포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은 시즌 15호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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