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22, 대구 FC)이 원톱으로 선발 출전, 사우디아라비아의 골문을 노린다.
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에 김현성을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J리거들의 선발도 눈에 띈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 합류한 정우영(교토상가)과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한국영(숏난 벨마레)을 기용,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백성동(연세대)은 처진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김현성을 돕는다.

홍철과 윤빛가람, 서정진, 김보경 등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동섭, 윤일록, 박종우, 황도연 등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이름이 제외됐다.
▲ 사우디아라비아전 선발 명단
FW : 김현성
MF : 한국영 조영철 정우영 김태환 백성동
DF : 김영권 윤석영 홍정호 오재석
GK : 이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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