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홈런왕의 체면 서네'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1.11.27 22: 44

대만 타오위안에서 벌어진 대만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 8회초 1사 1루 최형우가 투런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에게 충격적인 0-9 영봉패를 당한 삼성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27일 오후 대만 타오위안구장에서 '대만 챔피언' 퉁이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삼성은 '영원한 에이스' 배영수가 결승전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선발 출격한다. 퉁이는 KIA에서 활약한 애서튼이 나선다.

1승1패를 기록중인 양팀, 이번 아시아 시리즈에서는 두 팀 이상 동률이 될 경우 첫째로 승자승 원칙에 따르며 두 번째로는 총 실점을 따진다. 예선 2경기에서 퉁이가 8실점한 반면에 삼성은 소프트뱅크전 여파로 11실점. 패하면 무조건 떨어지고, 무승부만 하더라도 삼성의 결승행은 물거품된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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