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주원 주연의 액션 수사극 ‘특수본’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주말 극장가를 강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특수본’은 총 26만996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41만9042명으로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김윤석 유아인의 ‘완득이’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2만95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는 474만5131명이다.
3위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가 올랐다. 지난 25일 개봉한 이 작품은 주말 동안 총 16만86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8만7475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개봉 직후부터 꾸준히 관객들을 불러 모으며 흥행 순항 중인 휴 잭맨의 ‘리얼 스틸’이, 5위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머니볼’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30일 개봉 예정인 ‘트와일라잇’ 시리즈 제 4편 ‘브레이킹 던 파트1’은 유료시사를 통해 벌써 박스오피스 6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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