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자 22점' 신세계, 우리은행 꺾고 삼성생명 맹추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28 07: 36

신세계가 허윤자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신세계는 지난 2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경기에서 간판 센터 허윤자(22득점 12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68-58로 이겼다. 신세계는 허윤자와 함께 김지윤(12득점 7어시스트)과 강지숙(11득점 9리바운드)까지 힘을 더했다.
시즌 5승8패가 된 5위 신세계는 4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격차를 다시 2경기로 좁히고 추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반면 최하위 우리은행은 시즌 첫 승 후 12경기를 내리 지면서 1승13패의 늪에 빠졌다.

엎치락뒤치락하던 승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신세계로 기울었다. 김정은과 박하나의 연속 3점포가 터진 데 이어 허윤자의 골밑슛과 자유투로 4쿼터 중반 61-51, 10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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