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카타르와 1-1...한국 이어 조 2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28 07: 26

한국과 같은 A조에 있는 오만과 카타르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비겼다.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오만 무스카트서 열린 오만과 카타르의 경기서 양 팀은 전·후반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만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한국(2승 1무, 승점 7)에 이어 2위, 카타르는 3무 승점 3점으로 3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1무 2패 승점 1로 최하위다.

한국으로서는 2차전 때보다 승점차를 더욱 벌려 런던 올림픽 진출에 있어 유리해졌다.
B조의 이라크(1승 1무 1패, 2위)는 적지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2무 1패, 4위)을 2-0으로 격파했고, 호주(3무, 3위)는 홈에서 우즈베키스탄(1승 2무, 1위)과 0-0으로 비겼다.
C조서는 일본(3승, 1위)이 시리아(2승 1패, 2위)를 홈에서 2-1로 제압했고, 바레인(1승 2패, 3위)이 적지에서 말레이시아(3패, 4위)를 3-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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