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도쿄돔 단독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긴자거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장근석 2011 The Cri show in Tokyo'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은 공연을 앞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눈 앞이 하얘지더라. 지난 2008년에는 일본 공연은 2000석도 못 채웠었다"며 "'언제쯤 나도 도쿄돔에 설수 있을까'라는 생각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도쿄돔 공연은 중학교부터 꿈이었다.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도쿄돔에서 공연한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로 생각하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또 "내일(26일)이 공연이다. 긴장되고 많이 떨리지만 즐기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관객들이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공연 시간 세 시간 동안 장근석이 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실제 공연이 시작되면 세 시간을 훌쩍 넘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2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pontan@osen.co.kr 트리제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