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일본 도쿄 긴자거리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장근석 2011 The Cri show in Tokyo'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근석은 일본에서의 인기 비결을 묻는 취재진에 질문에 "나의 매력을 내 입으로 말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며 "내가 다음에 무슨 일을 할지 예상할 수 없어서 팬들이 나에 대해 궁금해 한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가끔 돌발 발언도 해서 '한 가지 색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말도 많이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고, 재밌는 얘기를 스스럼없이 던지기도 한다. 그래서 일본팬들이 '지금껏 이런 애는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근석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하는 일을 재밌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26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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