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32.6% 자체최고시청률 경신..국민드라마 될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28 08: 15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올리며 주간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기준 32.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8월6일 첫 방송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30%선을 돌파한 '오작교 형제들'은 다소 기복을 겪으면서도 주간 전체 드라마 시청률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다.
최근 전개에서는 황태희(주원 분)와 백자은(유이 분)의 로맨스가 절절함을 더하는 가운데 황태범(류수영 분), 황태식(정웅인 분) 등 오작교 농장 형제들의 러브스토리가 각기 다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한편으로는 귀엽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애절한 형제들의 4인4색 로맨스가 큰 볼거리. 이들의 이야기가 본격화되면서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제 정점을 지나고 있는 '오작교 형제들'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 국민드라마의 기준이 되는 시청률 40% 고지를 바라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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