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이효리 측 "동물 애호-음악 작업으로 사랑 싹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8 13: 56

가수 이효리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교제 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4개월 여 전 음악작업과 동물 봉사 활동을 함께 하며 사랑을 싹틔웠다.
이효리 측은 2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효리 본인이 친구이상의 감정이 맞다고 인정한 상태다”라고 말하며 이효리와 이상순의 열애설을 기정사실화 했다.
이어 “하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열애’까지는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에서 얼마 전 좋은 감정을 갖게 된 정도다. 봉사활동 등 일단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친한 사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덧붙여 “아직까지 진지하거나 심각한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 관계가 더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순 측 역사 OSEN에 "이효리와의 만남이 사실이다"라며 "동물 보호 봉사 활동과 최근 음반 작업을 함께 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7월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곡 '기억해'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노래를 이상순이 작업하게 되면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가 국내 톱 여가수인만큼 "조금씩 발전하는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큰 관심사가 될 이들의 사랑에 앞으로 팬들의 많은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 2004년 솔로 앨범 '텐미닛'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예능에 출연해 화끈하고도 쿨한 면모를 선보였다.
이상순은 1999년 밴드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며 이효리와 같이 동물 애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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