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이민영이 오랜만의 촬영현장이 반갑고 그리웠다며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민영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 드라마 '발효가족'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현장이 그렇게 좋고 반가울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만에 복귀하는 것인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는 질문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마치 일주일을 쉬고 온 것처럼 촬영현장이 반가웠다"며 "얼마만큼 쉰다는 기간이 있으면 푹 쉬었을텐데 그게 아니라 곧 촬영이 있을 것 같은 기분으로 매일을 지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촬영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며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행복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발효가족'은 소박한 한식집을 무대로 인생살이에 서툴기만 한 식당가족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송일국과 박진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내달 7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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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