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 구단 자체 MVP…롯데, 30일부터 1박 2일간 시즌 납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1.28 16: 20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1박2일간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2011시즌 납회 행사를 갖는다. 올 시즌을 마감하는 이번 행사에서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째 날은 낚시대회, 족구 및 볼링,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둘째 날은 납회식 행사를 갖는다.
납회식 행사에서는 구단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올시즌 구단 MVP는 장원준, 우수선수는 강민호가 선정됐다. 구단 MVP에 선정된 장원준은 MVP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고 우수선수 강민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재기상으로 선정된 황재균이 100만원을 수상하고 타이틀 홀더 시상은 타이틀별 각 300만원을 받는다. 이대호가 타격 3관왕 (타율, 안타, 출루율)을 차지해 900만원, 전준우가 득점 1위로 300만원을 받는다. 또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김사율, 홍성흔)와 프런트(운영담당 조규철 책임, 경영관리 담당 최우민대리, 운영담당 김수미 사원)에게는 각각 30만원 상품권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신임 코치와 FA 계약으로 입단한 이승호, 2차 드래프트 지명 선수 및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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