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 part1’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개봉하는 ‘브레이킹 던 part1’은 25.6%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100년에 가까운 세월을 17세 소년으로 살아온 아름답고 매력적인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말수가 적은 평범한 소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매력적인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

벨라와 에드워드의 아름다운 로맨스는 전 세계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일으켰고 몇 년 동안 로맨틱한 호흡을 맞춰왔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롭스틴’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트와일라잇’시리즈의 팬덤이 한층 막강해졌다.
특히 네 번째 시리즈로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로 오해할 만큼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개봉해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특수본’이 16.3%의 점유율로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어 30일부터 극장가에선 한미 작품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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