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자', 9.5% 한자리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29 07: 37

MBC 새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한자리수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첫방송이 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는 순양극장을 운영하는 풍운아 기태가 영화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추석에 걸 영화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중 빛나라 쇼단장을 만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주요 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되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의 포석을 깔아놓았다.

시대극임에도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천일의 약속'은 16.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고, KBS '브레인'은 9.7%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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