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월화극 첫 2위..'천일' 적수 되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29 07: 58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이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브레인'은 전국기준 9.7%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에 등극했다. 1위는 SBS '천일의 약속'(16.7%)이다.
'브레인'은 이날 첫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9.5%)를 근소한 차로 앞서며 2위에 등극했다. 전작인 '계백'에 밀려 월화극 꼴찌에 머물던 성적과는 사뭇 다르다. '계백'의 퇴장으로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 '브레인'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월화극 전장은 '천일의 약속'이 시청률 정체 상태에 빠진 가운데 '브레인'과 '빛과 그림자'의 2위 각축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안재욱 주연의 '빛과 그림자'가 '계백'의 수혜를 입고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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