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휩쓴 배우 김하늘이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탑 11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우승을 차지한 울라라세션을 비롯해 슈스케 탑 11이 가장 보고 싶은 여배우로 꼽은 1위는 바로 여우주연상 ‘2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김하늘.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김하늘은 방송에서만 보았던 슈스케 탑 11과의 만남을 앞두고 무척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슈스케 탑 11 역시 음악을 좋아하는 김하늘을 위해 즉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댄스 공연도 서슴지 않고 선보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 중에서도 우승자 울랄라 세션의 한 멤버는 김하늘을 정면으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등 유난히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을 보여 깜짝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김하늘은 그 동안 오디션 준비로 힘들었을 슈스케 탑11에게 현재 상영 중인 자신의 작품 ‘너는 펫’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하늘과 슈스케 탑 11과의 깜짝 만남은 오는 내달 2일 밤 11시, MNET ‘슈퍼스타K3 소셜클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절대권력 주인님 김하늘과 애교만점 펫 장근석이 펼치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너는 펫’은 지난 10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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