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예 男아이돌 그룹, 소속사 별로 살펴보니 '기대 만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29 13: 56

포털 사이트에서 '2012 데뷔 예정 남자 아이돌'이라는 게시글이 화제다.
지난 28일 게재된 이 게시물은 각 기획사마다 내년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연습생들을 모아 한 눈에 보여주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팀은 역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이 소속돼 있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일 M1, M2 다. 이들은 각각 7인조와 5인조로 알려졌으며 국내와 국외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다. 

에이트, 2AM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멤버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들 연습생들이 내년 데뷔를 필두로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크릿이 소속된 TS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이미 송지은의 ‘미친거니’, 비스트 양요섭과의 듀엣곡 ‘I Remember’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방용국을 필두로 내년 1월 그룹을 준비 중이다. 방용국은 이에 앞서 다음 달 2일, 팀의 막내 젤로와의 유닛 활동으로 선방을 펼칠 계획이다.
플레디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플레디스 보이즈’도 다음 달 1일, 소속사 식구들인 에프터 스쿨, 손담비와 함께 ‘2012 해피 플레디스-러브 레터’라는 스페셜 앨범으로 정식 데뷔에 앞선 인지도 얻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YG 엔터테인먼트는 MBC 일일시트콤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열연중인 강승윤을 필두로 남자 그룹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큐브, 키이스트, 싸이더스HQ 등에서도 아이돌 열풍에 가세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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