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이영애-정혜영, 3色 '레이스 원피스' 대결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1.11.29 13: 36

김남주, 이영애, 정혜영이 같은 디자인의 '레이스 원피스'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남주와 정혜영은 각각 패션지 '인스타일'과 '엘르' 화보에서, 이영애는 '올레' 광고 속에서 선보였다.
이들의 입은 레이스 원피스는 마크 제이콥스의 2011 F/W 제품으로 국내에 소량만 입고된 희소성 있는 아이템이다. 
원피스 표면의 레이스가 마치 장미 꽃송이를 연상시켜 수백송이의 장미를 몸에 덮은 느낌을 준다. 원피스의 디자인은 목덜미를 덮는 하이 넥 스타일에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머메이드 라인이 특징이다. 원피스 안쪽은 피부 톤과 흡사한 컬러로 처리되어 속이 비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김남주는 빨간 레이스 원피스에 같은 색 립컬러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드러냈다. 여기에 붉은기가 감도는 브라운 헤어 컬러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글리터링한 파란색 스트랩힐과 블랙 클러치백으로 럭셔리하게 포인트를 줬다.
이영애는 와인색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도도한 자태를 뽐냈다. 레트로풍 업헤어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의상 보다 한톤 높은 와인 립컬러로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스타일에 걸맞은 위엄 있는 눈빛과 몸짓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정혜영은 네이비 레이스 원피스를 입고 잔디밭 위에 누웠다. 타이트한 의상 사이로 세 아이를 출산한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S라인을 뽐냈다. 블랙 쵸커와 레이스 킬힐로 섹시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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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인스타일 제공. 올레TV CF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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