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세계 최초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가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바닥tv는 29일 11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손바닥tv의 방송 컨셉과 개국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하는 ‘손바닥tv 런칭기념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손바닥tv는 전체 프로그램의 세부 구성안을 모두 공개했을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참여로 구성된 프로그램 코너들을 소개하며 취재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손바닥tv는 기존 공중파에서 담지 못했던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시사는 물론 시청자 참여의 폭을 제작에까지 개방하는 실시간 쌍방향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문지애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황희만 대표이사를 비롯해 개그맨 박명수, 최일구 MBC 앵커 등 개국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개그맨 김인석은 "모바일 TV는 심의가 없다. 쫓겨 날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렬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유투브 카텀 아난드 아시아 총괄이사, 신종섭 다음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유닛장, 손관승 iMBC 대표, 최형우 판도라TV 대표 등 제휴 협력사의 경영진들도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또한 손바닥tv 황희만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을 형상화한 대형 LED스크린 앞에서 직접 손바닥tv의 시작과 지향점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황 대표는 “손바닥tv는 2천만 대를 넘어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한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 시장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고정된 플랫폼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세대 간, 지역 간, 국가 간의 장벽을 넘어 스마트 시대 새로운 방송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바닥tv는 오는 12월 2일 일일 4시간 (18시~22시) 생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며 내년 중 서비스와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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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기자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