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손바닥 tv 런칭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여한 스타들이 모바일TV에 참여하게 되는 포부를 밝히며 최근 이슈가 되는 종편방송 및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11시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 스퀘어 R&D 타워 3층 국제 회의장에서 열린 ‘손바닥 tv 런칭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손바닥tv의 아이콘’으로 자신을 소개한 개그맨 박명수는 “요즘 종편 방송으로 관심이 많이 쏠린다. 하지만 정작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곳이 모바일TV다. 쌍방향으로 서로 같이 웃고 함께하는 방송을 손바닥tv에서 준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짜 투자할 곳은 모바일 방송이라며 다시 강조했고, “열심히 해서 모바일 핸드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빅재미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손바닥tv의 진행자로서 깊은 책임감을 내비쳤다.
또한 최일구 앵커는 “미안하지만 요즘 종편 방송보다 손바닥tv 기사가 더 많더라. 손바닥tv를 위해서 뭐든지 하겠다”며 종편 방송국과 경쟁하게 되는 손바닥tv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인기 모바일 방송 프로그램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이상호 MBC 기자는 “최근 김어준 총수를 만나 하고자 하는 바 (모바일 플랫폼 기반 뉴스 프로그램)를 말했더니 기뻐했다”며 “‘나꼼수’에서 기대하는 보도, 정통언론으로서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는 균형 있는 시선으로 뉴스를 전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ㄷ.
손바닥tv란 스마트폰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쌍방향 방송을 지향하는 세계 최초 스마트기기 전용 콘텐츠로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 시청할 수 있다. 손바닥tv 자체 개발 앱은 물론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유투브, iMBC, 판도라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손바닥tv는 오는 12월 2일부터 일일 4시간(18시~22시) 라이브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며, 2012년 중 서비스와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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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