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세계 속 평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특은 2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콘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MAMA 기자회견에서 "유튜브에서 세계 각국의 분들이 '쏘리쏘리'를 노래해주시는 모습을 봤다. 그래서 우리는 세계 속 평화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무대는 만약에 음악이 존재하지않는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여러 나라의 팬들이 사랑해주는 것에 대해 "사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한국 매체와 로이터, AP를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지에서 170명의 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이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 MAMA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NE1, 비스트, 브아걸, 울랄라세션 등을 토함해 윌 아이엠, 스눕독 등 팝스타들이 출연한다. 이병헌, 김희선, 송승헌, 송중기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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