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질풍노도의 시기에 봉착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1.29 14: 12

연기자 박정아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정아는 29일 오후 서울 KBS 여의도 별관 인근에서 진행된 1TV 일일연속극 '당신뿐이야'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봉착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극중 골드미스 차도희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에 "극중 캐릭터처럼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직 없냐. 결혼을 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남자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지금 일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다. 3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일과 결혼 등 여러 가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질풍노도의 시기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
또 "사실 내가 결혼 안 하냐는 소리를 들을 나이가 되긴 했는데 아직은 주변에서 많이 그러지는 않는다"며 "올해가 고비인 거 같다. 내년이 되면 걱정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한혜린 서준영 박정아 서도영 류승수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해 드라마와 역할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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