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6년만에 복귀, 성숙한 남자의 모습 보여줄 것" 소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29 14: 51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심지호가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컬러 오브 우먼'을 선택한 이유를 자기 자신 안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지호는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종합편성채널 채널 A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가지고 있지만 알지 못했던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만의 복귀작으로 '컬러 오브 우먼'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젊은 트렌디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무거운 작품들과 캐릭터를 해 왔다"며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었지만 알지 못했던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점에서 극 중 내가 맡은 강찬진 역이 적합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 "드라마를 오랜 시간 하지 않았는데 너무 일을 하고 싶었고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를 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20대에서 30대로 돌아온 만큼 조금은 성숙되면서 남자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지호는 극 중 유쾌함과 따뜻함, 섬세함을 두루 갖춘 부드러운 남자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남 강찬진 역을 맡았다.
'컬러 오브 우먼'은 전혀 다른 삶의 방식, 전혀 다른 가치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여자가 인생이라는 판 위에서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배우 윤소이와 이수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달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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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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