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대, 내년에 2000대 생산
[데일리카/OSEN(제주)=하영선 기자] 기아차의 미니 CUV ‘레이’가 다음달 중순부터 전기차로 생산돼 첫 선을 보인다.
서춘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은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레이’ 보도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레이 전기차는 올해에 10대를 선보인 후, 내년부터는 연간 2000대를 생산해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레이 전기차는 현대차가 이미 선보인 전기차 블루온의 성능을 개선,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4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기차 레이는 일반에 판매되기 앞서,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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