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2차 전형 접수가 끝나고 스튜어디스 학과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은 정시전형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시전형의 경우 내신성적과 면접성적을 반영하는 반면, 정시전형은 수능성적과 면접성적을 반영한다.
대표적인 항공승무원 학과인 인하공전 항공운항과는 12월 2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면접고사는 1월 14~15일 양일간 진행된다. 수능과목 중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 성적만 반영하며 반영비율은 40%이다. 면접고사의 반영비율이 60%로 수능성적보다 면접의 비율이 훨씬 높다.

한서대 항공관광과,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등도 비슷한 시기에 정시전형을 치를 예정이며, 수능이나 내신성적보다 면접고사의 반영비율이 역시 월등히 높다.
항공승무원 양성을 1차적인 목표로 교육하는 학과인 만큼 항공승무원 채용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발한다.
국내 최대 규모 항공사인 대한항공 승무원채용의 경우 현재 3차례 면접을 진행하며 승무원다운 자질과 이미지를 중시한다. 이러한 점을 파악하고 항공운항과 합격포인트인 면접에 철저히 대비할 때 정시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세아입시교육센터(www.ilovecosea.kr)에서는 이런 흐름에 맞춘 면접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운항과 정시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집중반이 12월12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인하공전과 대한항공 출신 강사진으로 면접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지 메이킹, 보이스 메이킹, 한국어 인터뷰, 영어 인터뷰 등이 이들이 준비한 주요 커리큘럼이다. 정시면접대비 집중반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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