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철 너마저…' 손바닥 타박상 속 선발 명단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1.29 19: 48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신명철(33)이 오른손바닥 부상 속에 2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결승전에 나서지 못한다.
신명철은 이날 경기 전 타격 훈련을 하던 도중 손바닥을 다치는 바람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구단 관계자는 "신명철의 오른손바닥이 많이 부어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경기 후반에 대타 출장은 가능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리시키지 않을 전망. 신명철 대신 손주인이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신명철은 25일 호주 퍼스 히트와의 개막전서 8회 서폴드와 풀 카운트 접전 끝에 좌측 펜스를 넘기는 110m 짜리 그랜드슬램을 장식한 바 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