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박한이 X-레이 촬영 '이상 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11.29 21: 53

하마터면 큰 일 날 뻔 했다. 29일 소프트뱅크와의 결승전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은 박한이(32, 삼성 외야수)가 X-레이 검진을 통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한이는 이날 1회말 수비 때 우치카와의 타구를 잡기 위해 파울 지역까지 쫓아가며 슬라이딩 캐치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이 과정에서 불펜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던 박한이는 들것에 실려 나왔다. 구단 관계자는 "인근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했으나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만약을 대비해 MRI 촬영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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